[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미래 농업 박람회인 ‘스마트팜코리아’가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2·3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개최된 행사에선 산업종사자부터 지자체 담당자,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며 1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과 더불어 현장 상담금액 53억 원, 현장 판매금액 4000여만 원의 기록을 세워 스마트팜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농축수산 스마트팜의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3 스마트팜코리아’는 총 100개사 300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기업으로는 일본 농업용LED 판매의 선두주자인 ‘재팬마그네트’, 유기질비료 전문 생산업체 ‘효성오앤비’, 아시아·호주의 농자재 전문 유통회사 ‘아그스펙코리아’ 등 한국 스마트팜 산업계를 선도하는 유망기업·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해 업계 위상을 드높인다.

특히 주최 측은 “올해에는 개막식, 개최 일자 별 세미나, 수출상담회, 비즈매칭 등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팜 산업현황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 스마트팜코리아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 KNN, ㈜제이엠컴퍼니, 비엔씨에서 공동주관하며 농촌진흥청, (사)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재)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은행, 경남농협 등이 후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누리집(sfarm.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 기업은 오는 5월 16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능하며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마감될 수도 있다. 일반 관람객과 바이어들도 공식 누리집에서 무료 온라인 사전등록을 할 수 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